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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8일·화)도 비 소식이 없이 쾌청한 가을 하늘을 만끽할 수 있겠다.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저녁부터 구름만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낮 기온은 서울이 26℃로 예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도 27℃로 오늘(17일·월)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자외선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 사이로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 ‘나쁨’ 단계가 예상돼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당분간 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글피(20일·목)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려져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금요일(21일)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행히 주말(22~23일)에는 비 소식이 없어 활동하기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