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과 경남, 전북남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13일) - 제주도 : 30~80mm(많은 곳 제주산간 150mm이상) - 남해안 : 20~50mm - 전남, 경남, 전북남부 : 5~20mm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8℃, 대전·제주 27℃, 부산·속초 24℃ 등 전국이 22~28℃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모레(15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당분간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 서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흐려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4일부터 15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16일까지 이어지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