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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일·월)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예상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도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아침까지 비가 내린 뒤 그치겠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해안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광주 17℃, 대전 16℃, 부산 20℃ 등 전국이 16~21℃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 27℃, 춘천·대전·대구·제주 25℃ 등 전국이 20~27℃의 분포로 예상된다. 아침·저녁은 선선한 반면, 한낮엔 햇살이 뜨거워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다. 큰 일교차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목요일(13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금요일(14일)과 토요일(15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