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4일·화)은 오전까지 일부 중부와 경북으로 강한 비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4일·화)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중북부는 구름 많겠고, 충청 이남은 흐리고 비가 오다 새벽에 충청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일부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예상돼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3~4일) : 전국(서울, 경기, 강원도 3일) 30~60mm(많은 곳 경북내륙, 지리산부근, 제주산간 120mm이상)이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5~30℃로 주로 남부를 중심으로 늦더위가 나타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3m, 남해상으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주 후반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