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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일) 한낮에도 볕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볕으로 인해 날씨가 무척 덥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울의 낮 기온이 폭염의 기준인 33℃까지 오르겠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하늘은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만 다소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주의 시작인 내일(20일·월)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날 때가 많겠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다. 오전 5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고, 계속 일본을 향해 북진하다, 다음 주 중반에 부산 남남동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글피(22일·수)와 목요일 사이에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다만 태풍의 이동 경로는 기압계에 따라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한편 아시안게임 6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고 있는 한국대표팀이 오늘 자카르타에서 수영, 사격 등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다행히 자카르타는 구름만 많은 가운데 기온도 25~27℃로 쾌적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좋은 날씨 속에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