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7일·화)도 폭염 속에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7일·화)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아침까지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7일) : 전국 내륙, 경북동해안 5~50mm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로 후텁지근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6~35℃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비가 오는 가운데 최고 3m, 남해상으로도 최고 3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8일·수)도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겠고, 목요일(9일)과 금요일(10일) 사이 전국에 비가 오겠다. 비가 오면서 기온은 다소 내려가겠지만 양이 적어서 폭염을 달래주진 못하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