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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1일·수)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9.6℃까지 오르면서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그 밖의 지역도 최고 기온을 경신한 곳들이 있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못하고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2일·목)도 날이 무척이나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9℃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전국에서도 40℃에 가까운 재난 수준의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일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 공기지능 센터에 따르면, 하늘은 고기압 영향으로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이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쫴 자외선 지수도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오존의 생성도 활발해져 오존 농도 역시 ‘나쁨’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