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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화) 경북 영천과 경기 여주에서는 40℃를 넘는 곳도 있다. 오늘(25일·수) 오전 5시 현재도 전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한낮에 서울이 36℃, 대구는 38℃로 숨이 막히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27일·금)는 삼복더위의 중심인 중복이다. 그만큼 뜨거운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한낮에는 35℃를 웃돌며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수분 섭취를 자주 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겠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비 소식이 간절한데, 오늘도 비 소식은 없다. 중부지방은 점차 개겠고, 남부지방은 종일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인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