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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4일·토)도 전국에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주말에도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고 설명하며, 밤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예상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광주·대구·제주·부산 25℃, 대전 23℃, 강릉 27℃ 등 전국이 23~27℃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부산 32℃, 광주·강릉 35℃, 대구·울진 37℃ 등 전국이 30~37℃의 분포로 무척 덥겠다.
당분간 비슷한 기압계가 유지되면서 더위가 누적될 것으로 보인다. 열대야와 낮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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