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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수) 밤에는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린다. 경기가 열리는 카잔은 현지시각으로 오후 5시에 25℃ 안팎으로 더울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로는 내일(28일·목) 중부지방으로는 오후부터 밤사이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지성 호우에 철저히 대비를 해야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양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 50~100mm, 많은 곳 150mm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과 경북으로도 20~50mm가 예상된다.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30mm이상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은 다시 남쪽으로 남하하면서 전북과 경북은 오전에 비가 그치겠고, 전남과 경남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주도로는 계속해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장마전선은 다시 북상하면서 글피(30일·토)에 전국에 비를 뿌리겠고 이 비는 월요일(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