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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25일)도 한낮 더위가 심하겠고, 자외선과 오존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 지수와 일 최고 오존 농도는 전국 '나쁨' 단계로 예상된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한때 나쁨’ 단계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광주·대구 20℃, 부산·제주 21℃ 등 전국이 16~24℃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광주 34℃, 대전 32℃, 대구 34℃, 강릉 30℃ 등 전국이 27~34℃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화요일(26일)에는 중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리겠다. 수요일(27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남부와 제주도는 주 후반에도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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