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고,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30℃ 가까이 오르며 무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낮 기온은 서울 29℃, 춘천·대구 30℃, 부산·강릉 26℃ 등 전국이 23~30℃의 분포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낮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아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다.
국내에서 발생하고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도, 경상도가 오전에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은 종일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이 최고 4m로 높겠고, 서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0.5~1.5m로 일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해무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내일(21일)까지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은 곳이 있겠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5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체로 구름만 많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