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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북과 경북 일부 지역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충북북동부와 경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 예상 강수량 - 충북북동부, 경북내륙 : 5~30mm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광주·대구 30℃, 부산 26℃ 등 전국이 24~30℃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올라 덥겠다.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정체·축적 되면서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서쪽지방이 ‘한때 나쁨’ 단계, 동쪽지방은 종일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19일)과 모레(20일) 남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9일과 20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이후 22일부터 23일까지 또다시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구름만 많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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