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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수)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낮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과 전북, 경북북부는 비가 내리다 아침부터 낮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 종일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강원산간은 눈으로 내려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설명했다.

○예상강수량(4일)

- 서울, 경기, 강원영서 : 5mm내외

- 그 밖의 전국 : 10~30mm

○예상적설(4일)

- 강원산간 : 1~3cm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 대전·대구 16℃, 광주 19℃ 등 전국이 5~20℃의 분포로 어제보다 낮겠고,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식목일이자 청명 절기인 내일(5일·목)부터 모레(6일·금) 사이에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토요일(7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