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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31일·금)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경기와 강원도는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 미세먼지 농도 (환경부 기준) - (오전) 서울·경기, 충남 '나쁨' / 강원영서, 충북, 전북 '한때 나쁨' / 그 밖의 전국 '보통' - (오후) 서울·경기, 충청 '한때 나쁨' / 그 밖의 전국 '보통'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대구와 제주산간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부산 9℃, 대전·대구 7℃, 광주 8℃ 등 전국이 6~12℃의 분포로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부산 17℃, 대전·강릉 21℃, 광주·대구 22℃ 등 전국이 14~22℃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4월 1일)은 중부지방에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나쁨' 단계로 예상된다. 다음 주 목요일(5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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