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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4일·목)도 한파가 이어지겠고, 대기는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울릉도·독도는 오후까지 눈이 오겠다.
예상적설 (13~14일) - 울릉도·독도 : 2~7cm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대구 -9℃, 광주 -5℃, 강릉 -3℃, 춘천 -15℃로 예상되는 등 전국이 -3~-15℃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춘천 1℃, 대구 5℃, 광주, 강릉 7℃로 오늘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주 후반에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고, 강한 추위는 모레 금요일(15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다”고 설명했다.
금요일 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토요일(16일)에는 중부와 호남지방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일요일(17일)에는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 기온은 다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허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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