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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일·일)은 강력한 한파에 대비해야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 춘천 -9℃, 대구 -3℃, 광주 -1℃로 예상되는 등 전국적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춘천 -4℃, 대구 1℃, 광주 3℃로 예상된다. 단, 찬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위 속 충남과 호남, 제주도 곳곳으로는 눈/비 소식도 있다. 서해5도와 충남 해안지역은 내일 아침부터, 그 밖의 충남내륙과 호남, 제주도는 오후부터 눈이나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11~12일) -호남서해안, 울릉도, 독도 : 5~10cm -충청 호남내륙, 제주, 서해5도 : 5mm내외
예상적설(11~12일) -호남서해안, 울릉도, 독도 : 5~10cm -호남내륙, 제주산지 : 3~10cm -충청, 제주(산지 제외), 서해5도: 1~5cm
해기차로 인해 생성되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부터 수요일(13일)까지는 충남과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이후 금요일(16일)에는 영남을 제외한 전국 곳곳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허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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