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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금)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 대전 -5℃, 대구 -3℃, 광주 -1℃로 전국적으로 영하권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 대전 5℃, 대구 6℃, 광주 7℃에 머무는 등 전국적으로 5℃ 안팎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예년 이맘때 기온을 밑돌겠다.
한편 하늘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으로는 눈이나 비 소식도 있다.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사이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고, 이 밖의 중부지방에서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발이 흩날릴 때가 있겠다.
예상강수량(1일) -충남, 호남, 제주 : 5mm내외
예상적설(1일) -제주산간 : 1~5cm -충남 호남 : 1cm미만
토요일(2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은 하늘이 예상되지만, 일요일(3일)에는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에는 충청이남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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