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수) 오후 4시 현재 남서쪽에서 유입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과 남부 대부분으로는 구름이 많다. 다행히 이 구름은 날씨에 큰 영향이 없는 높은 구름이다. 앞으로는 이 구름마저도 빠져나가면서 전국에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으로는 찬바람이 밀려들면서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부터 체감온도가 뚝뚝 떨어지고 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30일·목)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5℃까지 떨어지며 오늘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낮 기온은 2℃로 오늘 아침과 비슷한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역시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다행히 미세먼지농도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하늘도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