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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절기인 내일(7일·목)은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린 뒤 오전에 그치겠고, 전국이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충청이남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린 뒤 오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구 19℃, 대전 18℃, 광주 20℃ 등 전국이 18~23℃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 대전·대구 27℃, 광주·부산 26℃ 등 전국이 24~28℃의 분포로 예상된다.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다. 일요일(1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11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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