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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의 하늘 맑겠다.
낮동안 기온은 크게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서울, 수원 27℃, 대전, 강릉 28℃, 광주, 대구 29℃ 등으로 대체로 어제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예년 이맘 때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질은 대체로 양호하겠다. 다만,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게 오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매우 나쁨' 단계, 일 최고 오존농도는 '나쁨' 단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게 일겠지만, 동해상에서는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금요일(16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1℃까지 오르며 한여름 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허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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