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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화)도 전국의 낮 기온이 30℃ 안팎까지 오르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 서울, 대전 29℃, 강릉 30℃, 광주 32℃, 대구 35℃로 예상되는 등 전국적으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다.
한편 하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 구름사이로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은 전국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강한 자외선이 대기오염물질과 만나 오존 농도는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수요일인 내일은(31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목요일에는(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에 경기동부와 강원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었다가 밤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허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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