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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월)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서울, 광주 29℃, 수원, 대전, 청주 28℃, 춘천 27℃, 대구 26℃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낮 동안에는 오존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또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 질것으로 보여서 앞으로 불씨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한편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도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겠다. 에어가드K 공기지능센터에 따르면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종일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이 밖의 전국에서는 오전에 '나쁨' 단계, 오후에는 '한때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때 이른 고온현상은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가 목요일(4일)과 금요일(5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허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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