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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지만, 낮은 기온에 찬바람이 더해져 추울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주말동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춥겠다."고 예보했다.
오늘(10일·토) 낮 최고기온은 서울, 수원 4℃, 인천 3℃, 춘천, 청주 5℃, 대전, 전주 6℃, 광주, 대구 8℃, 강릉, 울진 9℃, 제주 10℃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어제 낮 기온과 비교해 2~3℃ 가량 낮겠다.
동해상으로는 비나 눈이 내리겠고, 바다의 물결도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하늘이 맑은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1.0~3.0m로 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월요일(12일)에는 경남남해안에, 화요일(13일)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수요일(14일)과 목요일(15일)에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방으로만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허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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