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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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분간 한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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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18℃, 부산·대구 20℃, 제주 21℃로 전국이 15~21℃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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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3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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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일(25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도 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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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도 적어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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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높음’ 단계를 보이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며 ‘낮음’ 단계를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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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 영향으로 25일 전국(제주도 제외)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26일 비가 내리겠다. 28일은 다시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27일과 29일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에는 진눈깨비가 내리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