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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다소 쌀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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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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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분간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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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일부 내륙과 산간, 남부지방의 높은 산간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고랭지 채소와 과일 등 수확기 농작물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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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전주 19℃, 광주·대구 20℃, 부산·제주 21℃로 전국이 17~21℃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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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3m로 일겠다.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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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대기의 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국외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도 적어 전국 ‘좋음’ 단계가 되겠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자외선 지수는 ‘높음’ 단계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는 12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지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