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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일)은 일본 규슈부근에서 북상하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밤에 강원영동과 영남지역에 비가 오겠다. 이 비는 내일(5일·월)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내일까지 비의 양은 20~60mm가 되겠다.
또 내륙 곳곳으로는 오늘과 내일 소나기 소식이 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밤, 내일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수원, 대전, 대구 22℃, 광주 23℃, 속초, 울진 20℃로 전국에서 20~23℃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수원, 광주 30℃, 대전 28℃, 대구 27℃, 속초 26℃, 울진 24℃로 24~30℃의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한편 강원영동과 영남지방에 간접영향을 미치고 있는 제 12호 태풍 남테운은 일본 규슈부근에서 북상하다가 내일은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된 채 소멸될 가능성이 높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목요일(8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금요일(9일)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금요일(9일)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허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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