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오후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대기가 불안정해 강원영서와 경상북도, 충북북부 곳곳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낮 기온은 당분간 35℃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

* 예상 강수량(17일)

- 강원도, 경상북도, 충북북부 : 5~30mm

​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광주 35℃, 대전·대구 34℃, 부산·인천 32℃로 전국이 27~35℃의 분포를 보이겠다.

​

​
​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이 0.5~1.5m, 동해상은 0.5~2m로 일겠고 남해먼바다에서는 최대 2.5m로 일겠다. 아울러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를 되겠다.

​

자외선 지수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으나 그 사이로 일사가 통과해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강원도영동은 흐린 하늘을 보이며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날이 있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