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오늘도(12일·금)도 한낮에는 폭염이 밤사이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2일·금)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맑은 하늘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전국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오르겠고, 오존농도는 강원도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 서울, 광주, 전주, 대구 26℃로 후텁지근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36℃, 광주, 전주 35℃, 대구 37℃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광복절인 월요일(15일)에는 중부지방에 소나기가 지나겠다. 그 밖의 날은 구름만 다소 지나는 가운데 계속해서 30℃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허수진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