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인 오늘(11일·토)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내륙 대부분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어 늦은 밤까지 5~20mm의 비가 오겠다. 한편, 전국 대부분 내륙지방으로는 대기가 불안정해 늦은 밤까지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5~20 mm가 되겠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한편 충청도는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겠다. 에어가드K 공기지능센터에 따르면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하여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보통’단계를 보이겠지만, 오전에 충청도는 일시적으로 '한때 나쁨’단계를 보이다가 오후에 보통단계를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 대전 22℃, 광주와 대구 20℃로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 대전과 광주 28℃, 대구 30℃로 예상된다.
내일(12일·일)은 중부와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오겠고, 남부 내륙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내리는 비와, 남부 내륙지방에 내리는 소나기는 모레(13일·월) 까지 이어지겠다. 돌아오는 수요일(15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허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 |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