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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1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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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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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4℃에서 12℃, 낮 최고기온은 15℃에서 24℃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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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고, 낮 동안 안개가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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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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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국내로 유입된 오염물질이 정체돼 오전에 중부지방 ‘보통’, 남부지방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중부지방 ‘한때 나쁨’, 남부지방 ‘나쁨’ 단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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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4월 3일(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영동과 영남은 4일(월)까지 이어지겠다. 6일(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 지방이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