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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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고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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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분간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며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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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2℃에서 8℃,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8℃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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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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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이 안정된 고기압권내에서 정체하고 축적돼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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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목)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18일(금)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