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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충청이남 지방은 새벽부터 흐려져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새벽에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 지역은 흐려져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9일)
-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 5mm 미만
* 예상 적설(~9일)
-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 1~3cm
이어 “경기북부 일부, 강원영서지역은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로 떨어지겠다”며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도 아침 기온이 -10℃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니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에서 4℃, 낮 최고기온은 -1℃에서 7℃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은 가운데 국내 대기의 흐름도 대체로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해기 차에 의해 생성된 눈구름의 영향으로 9일(토)까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10일(일)은 강원도영동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새벽부터 오전사이 약하게 눈발이 날릴 때가 있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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