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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내일(24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져 비가 오겠고 강원산간과 강원북부 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대부분의 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으나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을 중심으로는 다소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24~25일)
- 강원도영동(27일까지) : 20~50mm
- 중부, 경북동해안, 전라남북도, 제주도 : 5~20mm
- 경상남북도 : 5mm내외
* 예상 적설(27일까지)
- 강원산간, 강원북부동해안 : 10~20cm
이어 “강원북부동해안에도 내일 밤에 비가 눈으로 바뀌며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동해안과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교통안전 및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에서 12℃, 낮 최고기온은 7℃에서 15℃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서해먼바다에서 1.5~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전해상(남해서부앞바다 제외)과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는 1.5~4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중하층으로 북 내지 동풍계열 기류가 다소 강하게 형성돼 청정한 공기가 유입되고, 원활한 대기 흐름으로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도 적어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단계를 나타냄에 따라 실내 환기는 모든 시간대에 가능하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은 내일까지 비가 오겠고, 25일(수)~27일(금)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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