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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8일·일)도 전국에 비가 오겠지만 오후 한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비는 내일(9일·월)까지 이어지겠고 강원 영동지역은 화요일(10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되는 양은 강원 영동에 50~10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으며 경북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40~80mm, 그 밖의 전국은 30~60mm의 비가 오겠다.

오늘도 어제(7일·토)처럼 바람이 불면서 종일 쌀쌀하겠다.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14℃, 대구는 19℃에 머물겠다.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종일 비가 오면서 쌀쌀하겠다. 낮 기온 서울 14℃, 인천과 수원 15℃가 되겠다.

동해안지방도 비가 내리겠다. 낮에는 속초 13℃, 강릉 14℃까지 오르겠다.

남부지방 종일 비가 오겠고 낮 최고기온 부산 21℃, 광주 19℃가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비가 온 뒤에는 아침기온이 더 떨어지겠고 목요일(12일)에는 제주도에 다시 비가 시작돼 금요일(13일)에는 충청이남지방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자 nafullej@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