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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오전에 비소식이 있었던 제주도는 오후들어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겠고, 강원도영동 지방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금요일인 내일(6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17℃, 광주·대구 18℃, 부산·제주 20℃로 전국이 16~20℃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에 대기정체가 다소 해소됨에 따라 수도권이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금요일(6일) 밤부터 일요일(8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고,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다음주 월요일(9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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