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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24일·토)은 맑고, 선선해 나들이 즐기기 좋겠다. 다만,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으로 약하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4일·토)은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아침사이 강원영동을 제외한 곳곳에 비가 조금 오겠고, 남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구름 많겠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 16℃, 대전 12℃, 광주와 대구 14℃, 강릉 16℃로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 춘천과 광주, 강릉 22℃, 대구 23℃로 선선해 활동하기 좋겠다.
한편, 일주일 넘게 이어지던 미세먼지가 점차 낮아지면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이번 주말 전국 산의 단풍이 절정을 보이는데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 산행을 즐기기 좋겠다”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다음 주 화요일(27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고, 비가 그친 후에는 점점 기온이 내려갈 전망이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자 uragkg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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