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인 내일(28일·월)도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다만,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28일·월)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계속해서 전국이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이겠다. 다만,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돼 이른 아침 귀경길에는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과 광주 17℃, 춘천 13℃, 대구 15℃, 강릉 16℃로 서늘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구 28℃, 대전과 광주 29℃까지 올라 덥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방은 강릉 24℃로 비교적 선선하겠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외출 시 가벼운 겉옷 챙기면 유용 하겠다”고 말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30일)에도 제주도에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리는 것만 제외하고는 무난한 귀경길이 예상된다.
다만,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5m로 거세게 일겠고, 당분간 이쪽 해상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여 뱃길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수요일(1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이 비는 목요일(2일)과 금요일(3일) 사이에 전국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 |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