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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21일·월)도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다. 다만,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1일·월)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서 쾌청한 가을 하늘이 예상된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사이 서해안과 내륙으로 안개가 끼겠고, 점차 대기가 건조해 질것으로 보여 교통안전 및 불씨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 17℃, 춘천과 울진 14℃, 광주 15℃, 대구 16℃로 서늘하게 출발하겠고, 낮 에는 서울과 춘천, 광주 29℃, 대구 28℃로 늦더위가 나타나겠다. 다만, 강릉은 25℃로 어제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긴 하겠지만 선선하겠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기 상태는 비교적 양호해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은 없겠지만 자외선이 무척 강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당분간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금요일(25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자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