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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졌으나 낮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 광주 27℃, 부산 25℃로 전국이 21~28℃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남해상에는 오후부터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너울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로 유입돼 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15일(화) 오후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16일(수)에는 경상남북도해안까지 확대되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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