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뉴스 > 날씨뉴스 > 오늘(월) 아침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더워…건강관리 유의

월요일인 오늘(7일·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여전히 일교차가 큰 하루가 되겠다. 아침에는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꽤 기온이 오르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륙을 중심으로는 기온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9℃, 대전 27℃, 광주 28℃가 되겠다.

오늘 대기질은 깨끗하겠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겠다. 제주 ‘약간 나쁨’, 그 밖에 전국이 ‘나쁨’ 단계를 나타내겠다.

오늘은 동해북북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과 함께하겠다. 낮 최고기온 서울과 춘천 29℃, 인천 28℃ 예상된다.

동해안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한낮에는 속초와 울진 23℃로 선선하겠다.

남부지방도 대체로 맑겠고 낮에는 부산과 대구 26℃, 광주 28℃까지 오르겠다.

현재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특히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남해상에 물결이 최고 4m까지 일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목요일(10일)과 금요일(11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고 토요일(12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nafullej@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