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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월)은 전국이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겠다. 새벽부터 오전 한때 5mm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한편 9월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점차 커지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낮에는 어제(6일·일)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다.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 29℃ 예상된다.
자외선 차단에도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오늘 남부지방은 자외선 지수가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중부지방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다. 낮에는 서울 29℃, 춘천 28℃로 어제보다 높겠다.
동해안 지방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 속초와 울진 23℃, 강릉 24℃ 예상된다.
남부지방에도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한낮 기온 부산과 대구 26℃, 광주 29℃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3m, 동해상에는 4m까지 매우 높게 일어 주의가 필요하겠다.
목요일(10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고 토요일(12일)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자 nafullej@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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