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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겠으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내일(21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30mm내외의 강한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 (20~21일)
- 서울.경기도, 강원도 : 5~10mm
- 충청남북도 : 10~30mm
- 남부 : 30~80mm (많은 곳 120mm 이상)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속초 29℃, 청주·제주 28℃, 광주·부산 27℃로 전국이 26~29℃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수도권 ‘보통’, 그 밖의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간접영향으로 24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25일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은 25일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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