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뉴스 > 날씨뉴스 > 오늘(금) 30℃ 안팎 무더위 속 강원영동, 내륙 곳곳 소나기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강원영동을 포함한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오락가락 하겠고 그 외 경기동부와 충북,영남에는 오후부터 늦은 오후사이에 소나기가 지나겠다. 예상되는 양은 5~30mm이다.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가 되겠지만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오늘부터 일요일(16일)까지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에는 낮 기온이 30℃ 이상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광복절 당일(15일)은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많겠지만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 서울 31℃, 대전 30℃가 되겠다.

동해안지역도 소나기가 예상된다. 낮에는 속초와 강릉 26℃로 비교적 선선하겠다.

남부지방 전남과 영남 일부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 광주와 전주 31℃, 대구 32℃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m까지 일겠다.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소나기가 지나겠으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수요일(19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올 전망이다.

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nafullej@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