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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목)은 어제(5일·수)보다 더 기온이 올라 폭염의 절정을 보이겠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4℃, 전주는 35℃, 대구 37℃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더 더운 곳이 많겠다.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무더위 속 햇살도 따갑겠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불쾌지수도 매우 높겠다. 또 요즘 같이 더운 날 간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열사병인데 오늘은 전국의 열사병 예방 지수가 ‘위험’에서 ‘매우 위험’ 단계를 보이겠다.
오늘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34℃로 어제보다 높겠다.
동해안지역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낮에는 속초 32℃, 강릉 33℃가 되겠다.
남부지방도 종일 맑겠다. 한낮 기온 부산 32℃, 광주 34℃, 대구 37℃ 예상된다.
모든 해상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주말동안 매우 더운 날씨가 예상돼 나들이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해야겠다. 화요일(11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정의진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nafullej@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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