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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6일·월)도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는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서내륙에 5~20mm가 예상되고 밤에 제주도에 내리는 장맛비는 5mm내외가 되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낮 더위는 계속되겠다. 서울과 춘천이 31℃의 기온을 보이면서 어제보다도 덥겠다.
미세먼지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겠다. 특히 중부지방의 자외선 지수가 ‘나쁨’ 단계까지 올라 주의가 필요하겠고 남부지방도 구름 사이로 햇볕이 내리쬐면서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에는 서울과 수원 31℃, 대전 29℃ 등 덥겠다.
동해안지역도 점차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낮기온 속초 24℃, 강릉 25℃가 되겠다.
남부지방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낮 최고기온 부산 25℃, 광주 27℃ 예상된다.
남해상에는 비가 오겠고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내일(7일·화)부터 목요일(9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금요일(10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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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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