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월)은 일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이다. 무려 약 15시간 동안이나 해가 떠있겠다. 한편 아침에는 곳곳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저녁사이 내륙에는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소나기가 오는 곳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오늘도 낮에는 30℃ 가까이 오르면서 덥겠다. 서울과 대구의 낮 기온 29℃가 되겠고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은 없겠지만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겠는데 낮 동안 중부지방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상대적으로 구름의 양이 많은 남부지방도 ‘약간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다. 낮에는 서울과 춘천 29℃까지 오르겠다.
남부지방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한낮 기온 부산 24℃, 광주 27℃가 되겠다.
동해안지방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 강릉 26℃, 속초 24℃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아쉽게도 가뭄이 심한 중북부지방의 비 소식은 없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되겠다.
수요일(24일) 제주와 전남을 시작으로 목요일(25일)과 금요일(26일)에는 충청이남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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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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