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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1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중부지방, 전북과 경북 북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점차 그치겠고, 그 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점차 개갰다”고 예보했다.
이어 “새벽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11일~12일)
- 중부지방, 전북북부, 경북북부( ~12일) : 5 ~ 20mm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0℃에서 33℃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적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구름이 많은 중부지방은 ‘약간 나쁨’ 단계, 상대적으로 구름의 양이 적은 남부지방은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13일(토)은 중부지방에, 14일(일)은 내륙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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