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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월)은 전국이 맑다가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 낮 동안 불볕더위가 계속 되겠다. 또 짙은 안개에 유의해야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일·월)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6℃, 대전 15℃, 대구와 부산 18℃, 강릉 19℃가 되겠고, 낮에는 서울 30℃, 대전과 광주 32℃, 대구 33℃, 강릉 32℃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큰 폭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케이웨더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맑은 하늘에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는 만큼 자외선을 차단 할 수 있는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를 착용 하는 것이 좋겠다.

또 어제 밤부터 안개가 다시 짙어지면서 오늘 서해안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또 시야가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다음 주 화요일(2일)과 수요일(3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고온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유라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