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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햇볕만 주의하면 야외 활동하기 좋은 주말이었다. 다시 한주가 시작되는 내일(18일·월)은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에는 오늘(17일·일)과 대체로 비슷하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는 아침부터 늦은 오후사이에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제주도에 10~30mm, 그 밖에 남부지방에는 5~10mm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요즘 한낮에 계속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 내일도 중부지방은 평년보다 높겠다.
서울이 25℃가 되겠고 남부지방은 내리는 비가 더위를 조금 식혀주겠다. 부산이 18℃로 덥지 않겠다.
내일 중부지방은 일본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낮에는 서울 25℃, 춘천 26℃로 일교차가 크겠다.
동해안지역은 구름이 많은 하늘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 속초와 강릉 27℃가 되겠다.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늦은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에는 광주 21℃, 대구 24℃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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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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